'슈스케5' 이하늘 "심사위원 점수, 의미도 없고 무게도 없고"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하늘이 자조 섞인 심사평을 했다.

15일 밤 11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선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심사위원 이하늘은 톱2인 박시환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무대에 대해 “결승전 무대라한 번도 만족이 없었다”며 “심사위원 점수, 의미도 없고 무게도 없고”라고 자조 섞인 말을 했다. 이어 그는 “결승전 무대라기엔 너무 실망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이 무대에 대해 이승철 심사위원은 “기승전결이 무시가 된 무대였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최악이었다. 음정, 박자가 무시됐다”고 평했다.

이날 박시환은 톱2에 올랐음에도 잦은 음이탈과 고음 실수로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았다.

한편, ‘슈스케5’의 최종 우승자는 박재정이 차지했다.

['슈스케5' 심사위원 이하늘. 사진 = 엠넷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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