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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슈퍼스타K5'의 우승자 박재정이 데뷔 무대를 앞두고 "실수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15일 밤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5'의 결승 생방송 직후 우승자 박재정과 준우승자 박시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약 15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우승을 거머지게 된 박재정은 오는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에 박재정은 "데뷔 무대까지 시간이 얼마 없지만, 짧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오늘과 같은 실수가 없도록 고치고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결승 후 제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 한 분이라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재정은 '라이벌 매치' 1-1 라운드에서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을 부르던 중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다.
한편, 이날 결승에서 박재정은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 동방신기의 '미로틱', 작곡가 황세준이 프로듀싱한 자신의 우승곡 '첫 눈에'를 불렀다. 박시환은 김광석의 '그날들',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우승곡 '내 사람'으로 결승 무대를 꾸몄다.
이로써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은 5억 원의 상금과 음반 발매 지원, 2013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 스페셜 데뷔 무대 등의 혜택을 얻게 됐다.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 사진 = CJ E&M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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