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4개 국어 전현무, "한류 전파위해 더 배울 것"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할 줄 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2년 째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이유에 대해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 예능 MC 중에 외국어가 되는 MC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어는 이미 많이들 하니까 중국어 쪽으로 틈새 공략을 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중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를 할 줄 아는데, 일본어는 배우기 전에도 알던 단어들이 많이 있었다. 많은 영상들을 보면서 특정 단어가 저절로 학습이 됐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수줍어했다.

이어 "다음 목표는 스페인어다. 한류가 중남미에 많이 퍼져있기 때문"이라고 눈을 반짝이며 "내가 유일하게 잘하는 게 어학이다. 우리나라의 좋은 예능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서 힘들어도 어떻게든 한 자라도 더 해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할 줄 안다고 밝힌 전현무.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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