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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성재가 신입 무지개 회원인 배우 김민준을 견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양요섭은 신입회원 김민준을 맞기 위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재는 김민준에게 "'진정한 한남동 황태자는 이성재가 아니라 김민준이다'라는 말을 했다던데 나에 대한 도전이냐? 도대체 어떤 근거에 의해서 그런 말을 한 거냐"고 견제했다.
이에 김민준은 "이성재가 한남동을 주름잡고 있다는 말에 '내가 더 오래 살았는데'라는 말로 시작됐다"며 "나는 한남동에서 4년을 살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준은 이성재가 "나는 79년도부터 살았다"고 밝히자 "죄송하다. 어떻게든 무지개 멤버가 되고 싶어서 그랬다. 앞으로는 '한남동 황태'까지만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준을 견제한 이성재.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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