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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나정(고아라)이 발견하지 못한 칠봉(유연석)의 메시지는 '하트'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9회에서는 1990년대 후반 유행했던 매직아이에 도전하는 신촌하숙 학생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신촌하숙에도 매직아이 열풍이 찾아온 가운데, 단번에 정답을 알아맞히는 친구들과 달리 성나정은 매직아이를 읽지 못했다. 이에 칠봉은 매직아이 그림 하나를 두고 나정과 내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약속된 3일간 성나정은 매직아이를 읽지 못했고, 그림 속 '하트'를 통해 마음을 전하려던 칠봉의 계획도 아쉽게 무산됐다.
오히려 쓰레기(정우)가 문제의 매직아이를 발견한 뒤 "이걸 누가 내준 거라고?"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세 사람의 고조되는 삼각관계가 긴장감을 더했다.
['응답하라 1994'의 배우 정우, 고아라, 유연석(위부터).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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