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임상협이 결승골을 터뜨린 부산이 수원에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17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7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2연승의 상승세와 함께 홈경기 5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수원은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5위 수원은 부산에 패해 14승8무12패(승점 50점)을 기록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권인 4위 서울(승점 55점)과의 격차가 승점 5점차로 벌어졌다.
양팀의 경기서 부산은 후반 37분 임상협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 했다. 수원은 정대세와 산토스 등이 꾸준히 부산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무득점에 그치며 부산전을 패배로 마쳤다.
[임상협.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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