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김수로, 거친파도 위 멀미 때문에 고생 '창백한 안색'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수로가 멀미 때문에 고생을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독도정찰임무를 수행한 멤버들이 광개토대왕함에서 해군 생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로는 맛있는 아침 식사가 나와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거친 파도에 계속 흔들리는 배 때문에 멀미를 겪었던 것이다.

다른 멤버들이 창밖의 경치를 보며 감탄하는 동안 김수로와 박형식, 샘 해밍턴 등은 안에 들어와 앉아있었다. 세 사람은 멀미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한 채 조용히 눈을 감고 누워 있었다.

특히 김수로는 명령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심한 멀미를 겪었다. 그는 내내 창백한 모습으로 기내에 서 있다가 결국 화장실로 갔다.

[멀미 때문에 고생한 배우 김수로.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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