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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2세 계획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tvN '섬마을쌤'의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이 출연해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김구라는 두 살 연상의 여인과 결혼한 샘해밍턴에게 "노산이니까 빨리 아기를 만들어야겠네"라고 말했고, 샘은 "지금 연습 중이다.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샘은 "아기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같이 방송 좀 할 수 있게"라며 "요즘 아이들과 방송하는 게 유행이다. 동현이(김구라 아들) 돈 많이 벌었더라. 지난번에 물어보니 돈을 짭짤하게 벌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또 '섬마을 쌤' 시작 당시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샘은 "첫 촬영하러 갔을 때 개인적으로 걱정 많았다. 분량을 어떻게 뽑을지, 시바이(인위적인 상황이나 연출 등을 뜻함)를 어떻게 칠지 등 내가 제일 형이다보니 부담이 엄청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비가일은 "PD님이 괜찮다고 했는데, 피디님보다 걱정을 많이 하더라, 샘은 제작자 마인드"라고 말하며 샘의 예능사랑을 전했다.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래드와 함께 '섬마을 쌤'을 촬영하고 있는 홍일점 아비가일은 '섬마을 쌤' 남자들을 폭로했다. 아비가일은 "'섬마을 쌤' 촬영 시, 카메라가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너무 다르다. 카메라 없을 때 전부 19금이다. 야한 이야기하고 코딱지 파고 방구 뀐다"고 말해 흑샘과 백샘을 당황시킨 것.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이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18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 아비가일.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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