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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와 배우 한석규가 새 월화드라마 '파천황' 출연 문제를 논의 중이다.
18일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한석규와 '파천황'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파천황'은 조선의 건국을 주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본격 정치액션드라마다.
왕권과 신권의 대립을 상징하는 태종 이방원과 정도전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작품에서 한석규는 정도전 역을 제안 받았다. 이방원 역에는 배우 김남길이 물망에 올랐다.
특히, '파천황'은 지난 2011년 큰 화제를 모았던 '뿌리 깊은 나무'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하는 작품이어서 한석규와의 재회에도 시선이 쏠린다. '파천황'의 연출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만든 박홍균 PD가 맡았다.
'파천황'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후속으로 2014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한석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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