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헬멧벗고 크리스마스 트리 코스프레 '나무인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캐럴송으로 컴백한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크레용팝이 오는 26일 선보일 캐럴송 '꾸리스마스' 화보 촬영을 오늘 진행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크레용팝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헬멧을 벗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하는 의상을 입고 별 모양 장식을 머리에 달았다. 멤버들의 패션은 한 그루의 나무처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크레용팝은 '꾸리스마스' 음원을 26일 공개하고 크리스마스 시즌 깜짝 활동에 돌입한다. 새 앨범은 내년 초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최근 한 행사에서 무대에 난입한 한 남성 극성팬 사건으로 곤욕을 치렀다. 다행히 성추행 수준의 신체접촉은 없었으며 현장 매니저의 제압으로 해프닝으로 마무리지었다.

[캐럴송으로 컴백하는 걸그룹 크레용팝. 사진 = 크롬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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