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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소소한 장난감부터 고가의 명품 장난감까지 장난감을 사랑하는 스타들이 모였다.
18일 MBC에 따르면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에는 피규어 마니아인 개그우먼 김신영, '아이언맨'에 중독된 가수 케이윌, 등산 용품이 최고의 장난감이라는 개그맨 이봉원, 그리고 베일에 싸인 또 한 사람이 출연, 네 사람의 장난감 자랑 대결이 펼쳐졌다.
MC들이 장난감에 손을 대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던 케이윌은 제작진을 향해 "이런 건 갖고 오라고 하는 거 아니다"며 난색을 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신영은 아끼는 장난감들을 가지고 나왔지만 MC들은 물론 게스트들에게 무시를 당해 울상이었다.
이봉원은 각종 등산 용품을 꺼내놓으며 자랑했지만 "산에 가서 박미선과 함께 사용해본 적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어이없는 답변으로 응수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 케이윌, 이봉원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김신영, 가수 케이윌, 개그맨 이봉원(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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