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서우림, 전소민 차 안에서 사망 '11번째 하차'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서우림이 '오로라 공주'에서 죽음을 맞으며 하차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는 제작진의 예고대로 오로라(전소민)의 어머니 사임당(서우림)의 죽음이 그려졌다.

이날 사임당은 한국으로 귀국해 오로라와 만났다. 이후 오로라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놀란 오로라는 사임당을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지만 "운명하셨다"는 의사의 사망 선고를 듣고 오열했다.

앞서 이날 '오로라 공주' 제작진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늘(18일) 126회 방송분에서 극 중 로라 어머니 사임당이 숨을 거두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로라 공주'에선 지금까지 이미 변희봉,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이상숙, 이아현, 이현경, 정연주, 신주아, 임예진 등 10여 명의 배우가 중도 하차했다. 극 중 죽음을 맞이한 서우림은 '오로라 공주'의 11번째 하차 배우가 됐다.

['오로라 공주'에서 죽음을 맞이한 서우림.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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