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구단들이 유소년 축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K리그 클래식(1부) 및 챌린지(2부) 구단 관계자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K리그 유소년 축구 활성화 워크샵’을 개최한다. 각 구단 사무국장 및 유소년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워크샵에서는 첫 날 한웅수 연맹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FC서울 FOS 운영 전략 발표 ▲사설 스포츠 클럽 운영 전략 발표 ▲유소년 보급 매뉴얼 발표 ▲구단 유소년 보급 사례 발표(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 등을 통해 유소년 보급반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훈련장 확보 방법 및 운영 ▲지도자 고용 및 관리 / 교육 프로그램 구성 ▲회원 유치 및 관리 방법 / 유소년 대회 운영 등의 주제로 참석자 간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K리그는 전 구단 연령별 유소년 축구팀(보급반 및 육성반) 운영을 의무화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에 연맹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유소년 보급반 운영의 노하우와 비전을 공유하고, 구단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유소년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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