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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전 농구선수 이창수의 아들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강호동, 최강창민, 이정진, 박진영, 서지석, 줄리엔강, 존박, 이혜정, 새로 투입된 김혁이 초·중·고 학생들과 농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농구 시합 후 학생들과 다함께 코트에 둘러 앉아 식사를 했다. 이정진은 밥을 먹다가 옆에 앉은 13세 학생에게 "발 크기가 몇이나 되냐"고 물었다.
학생은 290mm라고 말했고 이정진은 놀라워하며 "아버지 키는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이에 학생은 "195cm다. 아버지가 농구를 하셨다. 성함이 이, 창 자, 수 자를 쓰신다"고 말했다. 이 학생이 알고보니 이창수 전 선수의 아들인 이원선 군이었던 것.
이에 이정진은 신발을 벗어 이원선 군의 발과 맞대보며 반가움의 악수를 나눴다.
[이창수 전 선수의 아들 이원선 군(두 번째 왼쪽).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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