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비수 메르데사커가 결승골을 터뜨린 독일이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2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서 1-0으로 이겼다. 독일은 잉글랜드를 꺾고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지난 16일 칠레전 패배에 이어 안방에서 또한번 패배를 당했다.
독일은 크루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괴체, 크루스, 로이스가 공격을 지원했다. 잉글랜드는 스터리지와 루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타운센드와 랄라나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독일은 전반 39분 메르데사커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메르데사커는 코너킥 상황서 크루스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잉글랜드 골문을 갈랐고 독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스페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원정경기서 패배를 당했다. 스페인은 남아공에 패하며 A매치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가 꺾였다. 양팀의 경기서 남아공은 후반 12분 파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스페인은 요렌테, 페드로, 다비드 비야, 이니에스타 등이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네덜란드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의 루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