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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가수 윤종신이 작곡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히트' MC로 발탁됐다.
케이블채널 엠넷 관계자는 "국내 최초 작곡 서바이벌 '슈퍼히트'의 MC로 윤종신이 활약할 예정"이라고 20일 오전 밝혔다.
'슈퍼히트'는 실력파 작곡가를 발굴하기 위해 엠넷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 작곡 서바이벌이다. '슈퍼히트' 제작진에 따르면 연령과 성별을 뛰어넘어 사랑 받을 수 있는 '국민 가요'의 탄생을 목표로, 현재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작곡가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 돈스파이크, 이단옆차기가 히트 프로듀서로 나선 가운데 베테랑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3인의 프로듀서와 MC 윤종신은 도전자들이 최종 무대를 펼칠 파이널 쇼까지 약 4개월에 걸친 여정을 인도하며 '히트송'의 주인공을 가린다.
'슈퍼히트'를 연출하는 정유진 PD는 "작곡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조율하는 전문가들의 섭외였다. 3인의 프로듀서와 윤종신은 '히트송'이 탄생하는 과정의 고민과 희열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히트' 우승자에게는 '슈퍼스타K5' 우승자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창작 지원금 3천 만원이 수여 된다. 이와 더불어 CJ E&M 음악연구소에서 작곡, 작사가 및 음악 PD로 1년간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되며 가수들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지원도 이어진다.
윤종신이 진행을 맡은 '슈퍼히트'는 오는 29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슈퍼히트'의 MC를 맡은 윤종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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