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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우빈의 최영도 어록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악랄한 고등학생 최영도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우빈의 연이은 명대사 퍼레이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정적 명대사들이 최영도 어록으로 회자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우빈은 "네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눈 그렇게 뜨지마. 떨려" 등 달콤한 말들을 덤덤히 내뱉는가 하면 "그러기엔 네가 좋아져서"와 같은 돌직구 고백을 하거나 싸우기 전 폭풍전야의 긴장감 속에서도 "뭘 또 이렇게 받아쳐? 완전 신나게" 등 재치 넘치는 말들을 서슴지 않고 던지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는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하는 눈빛과 표정으로 천의 얼굴임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각 대사의 상황에 따라 목소리 톤을 조절하는 등 섬세한 연기 호흡으로 명품 배우다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현재 '상속자들'에서 악마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등장해 까칠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가 하면 박신혜를 향한 애틋한 짝사랑과 외로움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며 안방 여심을 완벽히 장악하고 있다.
또 영화 '친구2'를 통해 열연을 인정 받았고 최근 1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기록을 세웠다.
['상속자들' 김우빈 어록.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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