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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성유리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의 시상자로 나선다.
20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리는 오는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MAMA'를 위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성유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 CJ E&M 관계자 또한 마이데일리에 "성유리씨가 MAMA에 참석하는 것은 맞다.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2013 MAMA'에는 성유리와 함께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핑클의 이효리 역시 'MAMA'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결혼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가 상을 수상한다면 성유리가 시상자로 나서는 훈훈한 장면 또한 이뤄질 수 있다. 하지만 CJ E&M 측은 "성유리씨가 정확하게 어떤 분야를 시상할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2013 MAMA' 후보는 지난 2012년 10월 24일부터 올해 10월 23일 사이 활동한 가수와 공개된 노래 중 음반, 음원 판매량에 평론가, 전문 기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더해 선정했다.
시상은 국내와 해외로 나눠 진행되며 국내의 경우 신인상, 가수상, 그룹상 등 19개 경쟁부문에 5개 비경쟁부문을 합친 24개 시상 부문에서 올 한해 가요계를 빛냈던 가수와 노래를 수상한다.
올해로 5번 째를 맞이하는 '2013 MAMA'는 오는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배우 성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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