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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결벽증을 고백했다.
효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남다른 깔끔한 성격을 털어놨다.
이날 "씨스타 멤버들과 함께 숙소 생황을 하고 있는데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에 효린은 "성격상 어지르고 나서 바로 치워야 한다. 집이 늘 정리정돈 돼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어 "보기와 다르게 깔끔한 성격이다. 옷도 한 번 입었으면 꼭 빨아야 하고 내일 입어야 할 옷이면 꼭 세탁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건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숙소에서 나만 빨래하고 있더라"라고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효린 외에도 윤도현, 박정현, DJ.DOC가 출연한 '공연의 제왕' 특집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걸그룹 씨스타 효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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