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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보연이 오창석과 전소민의 이혼소식을 듣고 오히려 버럭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128회에서 황마마(오창석)는 첫째 누나 황시몽(김보연)과 셋째 누나 황자몽(김혜은)에게 오로라(전소민)와 이혼서류를 접수했다고 통보했다.
이날 황자몽은 "진심이야 쇼하는 거야? 완전히 너 잡으려고"라고 물었다. 또 "죽을죄라도 졌냐"며 "결혼해서 그 정도 갈등은 다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어이없어 했다.
이후 황시몽은 황자몽과 따로 있는 자리에서 "성격이 사주팔자라잖니. 자기 인생 자기가 말아먹는 것"이라며 오로라에게 독설을 서슴지 않았다.
황자몽 역시 "마마랑 개(떡대) 중에 어떻게 개를 택해?"라며 화를 냈다.
황시몽은 "한 번 살아봤으니 됐고, 이제 제대로 된 여자 만나면 돼. 마마는 손해 볼 거 없어"라며 분노했다.
[오창석과 전소민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누나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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