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퉁이 꺾고 아시아시리즈 제패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캔버라 카발리가 2013 아시아시리즈 챔피언이 됐다.

캔버라는 20일(한국시각)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벌어진 2013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서 퉁이 라이온스에 14-4로 크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 대표로 출전한 팀이 아시아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캔버라는 3-4로 뒤진 7회말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캔버라의 7회말 공격에서 데닝의 우전 적시타로 캔버라가 5-4로 역전했고 웰스의 2타점짜리 좌전 적시타를 추가해 8-4로 달아났다.

캔버라는 8회말 공격에서 머피의 만루포 등을 포함해 6점을 추가하고 14-4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