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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상속자들'의 고가 세트장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성령, 김미경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는 극중 한기애(김성령)가 살고 있는 집에서 진행됐다. 이에 김성령은 "저희 집이다"라며 고가의 세트장을 소개했다.
김성령은 "상위 1%만을 위한 세트다. 촬영이 끝나면 비닐로 다 덮어 놓는다"며 "카메라 때문에 움직일 때는 다 조심조심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일중 아나운서가 "제가 그럼 여기 앉아 있어도 되는 것이냐"고 묻자 김성령은 "지금 누구 허락 받고 앉아 있나"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속자들'의 세트장을 소개한 배우 김성령(첫 사진).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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