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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멕시코가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멕시코는 20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웨스트팩 스타디움서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 경기서 뉴질랜드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4일 1차전서 5-1 대승을 거뒀던 멕시코는 1, 2차전 합계 2전 2승(9-3)로 뉴질랜드를 꺾고 31번째로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월드컵 단골 손님인 멕시코는 1994년 미국월드컵 이후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 대승으로 멕시코는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초반부터 뉴질랜드를 몰아친 멕시코는 페랄타가 전반 33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페랄타는 전반 14분, 29분, 33분에 골을 터트렸다.
뉴질랜드는 후반에 2골을 따라잡으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멕시코는 경기 종료직전 페냐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멕시코.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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