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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에서 국내 무대 복귀식을 치른다.
21일 비 소속사 큐브D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비가 'MAMA'의 퍼포먼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제프 투어 중이라 아직 일본에 있다. 내일 홍콩으로 바로 출국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비의 'MAMA' 복귀 무대는 팬미팅을 제외하고 전역 후 첫 공식 무대다. 특히,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는 이 무대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지역으로 방송될 예정이라 본격적인 비의 첫 공식무대라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는 내년 1월을 목표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직접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이번 앨범에서 비는 자작곡을 수록하고, 직접 콘셉트를 구상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현재 내년 1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비가 내년 1월 앨범을 발매할 경우 지난 군 입대 이전인 지난 2010년 4월 발표한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 이후 3년 9개월 만에 신보가 된다.
지난 7월 전역한 비는 지난 5월 말께 자신을 발굴했던 홍승성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큐브D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근 국내 활동 보다는 해외 스케줄에 전념했다. 현재는 지난 14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시작된 '2013 레인 제프 투어-스토리 오브 레인'을 진행 중이다.
한편, 'MAMA'는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가수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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