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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킴 카다시안(33)의 '모터사이클 섹스비디오'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올리는 가운데, 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역겹다"는 등의 평에 대해 킴 카다시안의 4살 아래 동생인 클로에 카다시안(29)이 적극 변호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킴 카다시안의 약혼남 카니예 웨스트(36)의 신곡 '바운드 2(Bound 2)'의 뮤직비디오는 카다시안의 출연해 둘이 미국 광야를 달리며 모터사이클 위에서 섹스에 가까운 행각을 벌이는 장면으로 미국 가십언론서 '카다시안의 두번재 섹스비디오'로 불려지고 있다. 이전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레이 제이와 젊었을때 찍은 유출 홈비디오. '바운드 2'에서 카다시안은 초반 토플리스로 나오다, 나중에는 카니예와 모터사이클 위에 마주 앉아 둔부까지 보여주는 알몸 차림으로 섹스에 가까운 행위까지 하는 충격화면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 "이게 무슨 로맨틱 비디오냐, 에로틱을 넘어 포르노 비디오다'며 '구역질 난다', '약혼녀 몸팔아 인기 끌려 한다'' '포토샴 한 거다" 는 등의 혹평까지 나돌았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투패브는 언니 킴을 '씹는' 사람들에 대한 저격수로 알려진 클로에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기 라디오쇼인 '피피 앤 줄드 드라이브 쇼(Fifi and Jules Drive Show)'를 통해 또한번 언니를 옹호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진행자 피피의 '킴의 섹시한 토플리스 신에 관해 묻자, 클로에는 최근의 언니에 대한 혹평에 화를 냈다.
클로에는 "킴은 정말 미친 몸매다. 잘 설계된 몸매다"며 "하지만 그녀가 임신했을 때 사람들은 혐오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임신한 몸매에 누가 관심을 갖나. 그걸 혹평하고 있으니, 그거야말로 정말 구역질 나는 일 아닌가"고 항변했다. 클로에는 또 "지금 언니 몸매를 보라. 세계를 뒤흔들 만큼 완벽하다. 킴의 몸은 무릎을 칠 만큼 감탄스럽다"고 말했다.
투패브는 '클로에가 웨스트와 오토바이 위에서 섹스 퍼포먼스를 하는 언니의 비디오 팬임이 틀림없으나, 조금은 조잡하게 만든 비디오를 보면 이미 낳은 딸아이 노스가 어떻게 임신이 됐는지 잘 모르겠다고 토를 달았다.
한편 당사자인 킴은 일부 포토샵 의혹에 대해, "절대 포토샵 한 것 없다"고 해명했다.
킴의 4살 아래 여동생인 클로에 카다시안은 방송인이자 배우, 패션디자이너로 활약하는 명사로 NBA 스타인 남편 라마 오돔과 현재 이혼 소송중이다.
'바운드 2'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지 만 하루만에 35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 가속도가 붙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 '바운드2' 뮤직비디오(위 사진), 클로에 카다시안. 사진 = '바운드2' 뮤직비디오 캡처, 클로에 카다시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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