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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거물급 선수들이 포함된 '빅딜'이 성사를 앞두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프린스 필더가 텍사스로, 이안 킨슬러가 디트로이트로 간다"고 보도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필더와 킨슬러 외에 추가된 선수가 있을 전망이다. 또한 양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메디컬테스트만 통과만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더는 올해 타율 .279 25홈런 106타점을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86 285홈런 870타점을 기록한 거포 타자다.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이던 2007년에는 50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2006년 텍사스에서 데뷔해 한 팀에서만 뛴 킨슬러는 올해 타율 .277 13홈런 72타점을 남겼다. 2009년과 2011년에는 각각 31홈런, 32홈런을 기록하며 거포로서 자질을 보이기도 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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