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자두가 결혼을 약속한 예비신랑의 사진을 공개했다.
자두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곧 청첩장을 드리려 합니다. 앗싸 나 진짜 결혼한다. 언니들 메롱"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에서 자두와 예비신랑은 블랙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나란히 손을 잡았다. 예비부부의 행복하고 밝은 미소가 풋풋하고 사랑스럽다.
자두는 6살 연상의 재미교포 목회자와 내달 14일 오후 5시 서울 은평구 녹번동 은평감리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일산의 한 교회에서 영어 예배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 2012년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해 약 1년 6개월만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자두는 지난 2001년 더 자두(자두, 강두)로 가요계에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3월 '레스토레이션(Restoration)'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변신을 꾀했다. 또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에서 막딸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예비신랑(오른쪽)을 공개한 자두. 사진출처 = 자두 페이스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