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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성경이 소설이다?
세계적인 창고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가 성경에 가격을 라벨을 붙이면서 ‘소설’로 분류해 논란이 불거졌다.
미국 LA타임즈 등 현지언론의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한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성경을 소설로 분류하는 실수를 범했다.
트위터 등에 게재된 사진을 보면 성경(Holy Bible)이라는 제목이 붙은 한 양장본 도서에는 가격이 함께 기입된 분류 라벨에 소설(Fiction)이라는 문구가 선명하다.
이 같은 라벨은 순식간에 SNS 등에 확산되면서 코스트코에는 항의가 빗발쳤다.
이와 관련해 코스트코는 이날 “분류 라벨을 붙이던 중 벌어진 실수”라고 공식 사과했다.
[성경을 소설로 분류한 코스트코. 사진 = 美KTLA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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