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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적우가 출산설에 대해 해명했다.
적우는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적우는 "몰래 아이를 키운다는 소문이 있다"는 MC들의 질문에 "아이가 있는 건 사실이다. 제 아이가 아니다. 조카인데 사실 내 아이었음 좋겠다. 너무 예뻐서"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소문이 무성할 땐 뭘 못하겠더라. '나는 가수다'에서 조카가 나왔는데 갑자기 내 아들이라고 했다. 나도 모르는 아이 아버지가 여러 명 나오더라. 난 결혼도 안 했고 아직 미혼이다"며 "사실은 오빠의 아들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적우는 지난 2011년 MBC '일밤-나는가수다'를 통해 주목 받았다. 당시 갑작스럽게 화제에 오른 적우는 각종 루머에도 시달렸다.
이밖에 이날 적우는 성형수술 루머에 대해 부인하며 "자연미인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산설에 대해 해명한 가수 적우.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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