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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SBS가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2회 연장된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후 한 매체는 "'상속자들'이 2회 연장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송 관계자들은 이날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 제작사와 방송국 간 연장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안다. 배우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다"고 전했다.
이에 SBS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2회 연장을) 전혀 안 할 것"이라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2분 전 '상속자들' 담당 EP를 만나고 왔는데 '무슨 소리냐'며 전혀 모른다는 반응이었다. 연장이 거론된 적 조차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향후 '상속자들' 연장 가능성에 대해 "시청률 때문에 연장할 일은 없을 것이다"며 "후속 '별에서 온 그대'의 편성과 관련해 사정이 생기면 (연장이) 되기도 하겠지만, 시청률이 상승했다고 해서 2회 연장한다는 생각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상속자들'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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