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임창정이 영화 '창수' 300만 공약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창수'(감독 이덕희 배급 마인스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이덕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창정, 안내상, 정성화, 손은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창정은 "이건 내 개인적인 공약일수도 있다"며 "300만 관객 공약을 걸겠다. 300만 관객이 넘으면 팬들과 함께 1박 2일로 엠티를 갈 것"이라며 "인원 제한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런 공약을 공개하니 팬들이 한 명당 20번에서 30번씩 본다고 하더라. 꼭 300만이 넘어서 엠티를 가서 신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화는 "만약 300만이 넘어서 엠티를 간다면 난 따라가서 요리를 하겠다"고 임창정의 공약을 거들었다.
'창수'는 추락할 곳 없는 한 남자 인생에 한 여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느와르 장르의 작품이다.
임창정이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 역을, 안내상은 조직폭력 2인자 도석 역을, 정성화가 창수의 친한 동생 역을 맡았다. 또 손은서는 창수가 첫눈에 반한 여자 미연 역을 맡았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배우 임창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