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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이정이 아버지를 가수 데뷔 시킬 뜻을 밝혔다.
이정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버지 이상률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정은 "아버지의 꿈이 가수였다"며 "(앨범을) 내가 내드리려고 한다. 소원이셨는데 접고 사업을 하고, 날 키우셨다"고 말했다.
이어 "몰래 하나 내드리려고 한다"며 "노래를 나보다 2만배 잘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컬투 김태균은 "어떻게 몰래 만드냐"며 "녹음을 해야 하는데"라고 물었다.
이정은 "깜짝 선물로 해드리려고 했는데, 녹음을 해야 하는 구나"라고 탄식해 웃음을 안겼다.
[아버지의 가수 꿈을 실현시켜주겠다고 밝힌 이정(왼쪽).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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