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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형성이 공동 3위로 출발했다.
김형성(현대하이스코)은 21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골프장(파71, 7027야드)에서 열린 2013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던롭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1라운드서 보기를 1개로 막고 버디를 3개 날려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전반 10~18번홀서 버디와 보기 각각 1개를 기록한 뒤 5~6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선두는 4언더파 67타의 야마시타 가즈히로(일본)다. 2위는 3언더파 68타의 쓰카다 요스케(일본)다. 최호성이 이븐파 71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오버파 72타로 동동 24위로 출발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함께 2오버파 73타로 공동 35위로 출발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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