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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전영중(28)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요절한 개그맨들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 20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를 주행하다 중앙선을 침범했고 이에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와 충돌, 현장에서 사망했다. 전영중은 SBS 12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했다.
전영중의 사망 소식이 들리자 온라인상에서는 앞서 일찍 죽음을 맞게 된 개그우먼 김형은과 함효주의 이름도 회자되며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개그우먼 함효주는 지난 6월 동료들과 회식 후 귀가하던 중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함효주는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또 개그우먼 김형은은 지난 2007년 스케줄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김형은은 SBS 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다.
[요절한 개그맨 전영중-개그우먼 함효주-김형은(위부터). 사진 = SBS,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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