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빅뱅 멤버 태양이 타투를 이용한 이색 홍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양은 영국 라이선스 패션 메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태양은 이번 힙합 화보를 통해 강인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또 이태원 길거리 및 주변 일대에서 밤늦도록 진행된 촬영에도 연이은 스케줄로 인한 피곤을 잊은 채 화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즐겁게 촬영에 임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를 감탄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태양 입술 안쪽에 쓴 글씨는 본인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 입술 속 타투는 아랍어로 'Rise'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내년 초 나올 태양의 솔로 앨범 제목이기도 하다.
태양은 "죽기 전까지 노래하고 춤을 출 것"이라며 "사람들이 저를 아티스트로 보건, 아이돌로 보건 상관이 없고 어느 상황에서건 제 자신으로 있을 수 있다. 저는 저이기 때문에 좋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인터뷰와 화보 사진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를 통해 공개된다. 화보와 함께 제작된 짧은 필름도 다음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타투로 눈길을 모은 태양의 화보. 사진 =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