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해 잠시 의식을 잃었던 FC서울의 몰리나가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몰리나는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8라운드 도중 전반 2분 부산 수비수 김응진과 헤딩 과정서 충돌해 잠시 동안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몰리나는 의료진의 빠른 응급조치로 의식을 되찾았고 고요한과 곧바로 교체된 뒤 하프타임에 이대목동병원으로 후송됐다. 몰리나는 그곳에서 머리를 컴퓨터단층촬영(CT)했고,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한 상황이었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도 “충격적이었다. 이런 예가 있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나쁜 생각이 머리를 스치기도 했다. 아무 이상이 없이 다행이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2010년 서울에 입단한 몰리나는 4시즌 연속 2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서울의 리그 우승(2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등을 견인한 특급 미드필더다.
[몰리나.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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