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3D 옴니버스 영화 '너를 봤어' 캐스팅…좀비 변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기웅이 좀비로 변신한다.

박기웅 소속사 웨이브온Ent는 2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3D 옴니버스 영화 '너를 봤어'에 캐스팅, 6개월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박기웅이 출연하는 '너를 봤어'는 한국 영화 아카데미(KAFA+)에서 진행하는 3D 옴니버스 영화 중 한지승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으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좀비가 된 주인공 여울 역을 맡았다.

특히 드라마 '각시탈', 단막극 '상놈 탈출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박기웅과, 영화 '파파' '싸움',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지승 감독이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기웅의 복귀작 '너를 봤어'는 오는 12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지승 감독 외에도 류승완, 김태용 감독이 참여한다.

[3D 옴니버스 영화 '너를 봤어'에 출연하는 박기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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