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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한예슬(32)과 열애설이 불거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테디(35·박홍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테디는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국내 1세대 힙합 그룹인 원타임의 리더로 활동했던 테디는 랩과 작곡을 맡아 활동했다. '원타임', '핫 뜨거', '쾌지나 칭칭', '굿 러브(Good Love)' 등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5년 발표한 5집 앨범을 끝으로 원타임 활동을 중단한 테디는 음악 프로듀서로 변신 YG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 YG 소속 그룹 빅뱅, 2NE1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
소속 아이돌 그룹 빅뱅 '붉은 노을', 태양의 '나만 바라봐', 2NE1의 '아이돈케어(I Don't Care)' 등을 비롯해 가수 엄정화 '디스코(D.I.S.C.O)', 세븐의 '열정', 힙합듀오 지누션의 '전화번호'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우먼센스 12월호에 따르면 테디와 한예슬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지난 5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던 두 사람은 비슷한 정서와 공통점으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테디가 주로 새벽 시간을 이용해 음악작업을 하기 때문에, 한예슬과 테디는 주로 늦은 밤에 만남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YG 관계자들 역시 두 사람에 관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25일 YG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테디는 소속 가수라기보다는 작곡가라서 개인적인 사생활을 알기 어렵다"며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YG 프로듀서 테디(오른쪽), 배우 한예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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