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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식샤를 합시다'의 이수경이 드라마 촬영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GV에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수경, 윤소희, 심형탁, 장원영, 이도영,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 박준화 PD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수경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철 없는 20대의 나이에 결혼을 하고 6개월 만에 이혼한 인물이다. 이후로 주변에 의심을 품고 살다가, 새로온 이웃과 친해지고 따뜻함을 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촬영을 하면서 혼자사는 외로움이 어떤 것인지 알게됐다.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싱글족들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1인 가구 입문자, 3년 차, 9년 차 세 사람의 1인 가구들이 따로 또 같이 함께 사는 모습을 가감없이 그려낼 예정이다.
이수경이 도도한 매력의 변호사 사무실 실장이자 1인 가구 3년 차 이수경 역을, 윤두준이 대학 시절부터 자취를 시작한 9년 차 베테랑 1인 가구 구대영 역을, 윤소희가 1인 가구 입문자 윤진이 역을 맡았다.
이수경, 윤두준, 윤소희를 비롯해 심형탁, 이도연, 장원영, 배우 정수영 등이 출연하는 '식샤를 합시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 후속으로 오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식샤를 합시다'의 이수경.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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