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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가 피겨선수 김연아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위성 생중계한다.
25일 MBC 스포츠국은 "크로아티아 빙상협회와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의 한국 내 독점 중계권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지난 2003년 김연아가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대회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올림픽 2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기량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 2014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준비해 온 김연아의 새로운 연기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국내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9시 30분 '여자쇼트 부문' 방송을 시작으로, 7일 밤 11시 5분에 '여자 프리 부문'이 생중계된다.
[피겨선수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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