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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남규리가 옴니버스 3D 영화 '너를 봤어'에 캐스팅됐다.
남규리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남규리씨가 '너를 봤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남규리는 지난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남규리의 스크린 복귀작 '너를 봤어'는 한국 영화 아카데미(KAFA+)에서 진행하는 3D 옴니버스 영화 중 한지승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으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좀비가 된 여울과 여울에게 빠진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규리는 여울에게 빠진 여자의 역할로 여울 역은 배우 박기웅이 낙점됐다. 두 사람은 좀비와 좀비에게 사랑을 느끼는 여자를 통해 색다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남규리와 박기웅이 호흡을 맞추는 '너를 봤어'는 오는 12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지승 감독 외에도 류승완, 김태용 감독이 참여한다.
[영화 '너를 봤어'로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남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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