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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빼어난 외모 때문에 성형의혹을 받았던 모태미녀 석지훈 씨가 방송 출연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 3주년 특집에서는 역대 출연자들의 방송 후 근황이 공개됐다.
2012년 11월 26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석지훈 씨는 "방송 전에는 사람들이 날 볼 때 '성형수술을 한 것 같다'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많이 봤었다. 그런 데 방송 후 동창생들에게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사과 문자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석지훈 씨는 이어 "'안녕하세요'를 통해서 좀 더 내 인생에 자신감도 갖게 됐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오해 풀어서 참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밝은 모습으로 당당히 거리를 누비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성시경, 미쓰에이 수지, 씨엔블루 이정신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방송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한 석지훈 씨.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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