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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폐지가 확정된 SBS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가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이하 '우리가 간다')는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4.3%에 비해 1.0%P하락한 수치이다.
'우리가 간다'는 연예인들이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세계 곳곳의 이색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시청률 저조로 인해 지난 25일 폐지설이 흘러 나왔고 SBS는 26일 오전 폐지 확정 소식을 전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9시뉴스'는 21.6%,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은 8.6%, MBC '컬투의 베란다쇼'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우리가 간다' 후속으로는 '오 마이 베이비'가 편성됐다. '오 마이 베이비'는 지난 10월 31일 파일럿 방송에서 연예인과 일반인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내용으로 관심을 모았고 2014년 1월 초 월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폐지 확정된 '우리가 간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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