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도우너 닮은 과거 사진 공개…"성형미인이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의 모친이 폭탄 고백을 했다.

박소영의 모친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맘마미아' 녹화에서 "우리 딸은 성형미인이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소영의 모친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박소영 얼굴은 다 성형했다"고 양심 고백을 해 박소영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박소영은 "눈, 코, 입 밖에 안했다"고 변명했고, 레이디 제인은 "사람 얼굴에 눈, 코, 입 밖에 없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주리는 "이게 성형한 얼굴이냐"고 반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도우너를 닮은 박소영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정주리는 "확실하게 예뻐졌다"고 성형을 인정했고, 다른 출연진들 역시 박소영의 변신에 감탄을 보냈다.

박소영은 "'성형한 김지민보다 자연미인 박소영이 낫다'라는 댓글을 봤다. 죽을 때까지 (성형)비밀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고 고백했다.

박소영의 성형 고백이 담긴 '맘마미아'는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성형을 고백한 박소영.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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