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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종신의 노래를 바탕으로 만든 '이별의 온도' UCC 영상이 화제다.
윤종신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겨울의 시작에서… 더 아련하게 느껴지는 영상… 이런 걸 다 만드셨네"라는 글과 함께 '이별의 온도' UCC 영상의 주소를 링크했다.
해당 영상은 윤종신이 지난 2010년 월간 윤종신에서 발표한 노래 '이별의 온도'를 배경으로 헤어진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숨긴 채 안부를 묻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여자가 죽게 되고, 남자는 받지 않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며 여자를 그리워한다. 마지막에는 이제 여자를 놓아주겠다는 듯 메시지를 하나하나 회수해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가수 김예림은 해당 영상을 본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들 행복한 사랑만 했으면 하네요"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신치림 역시 페이스북에 "떠난 너… 슬프네요…" 등의 글을 올리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종신과 '이별의 온도' UCC 영상 캡처(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튜브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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