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비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최종 캐스팅됐다.
26일 비 소속사 큐브DC 관계자는 "비가 EFO필름의 '더 프린스'에 합류해 브루스 윌리스, 존쿠삭과 함께 열연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비는 브루스 윌리스(오마르)와 가까운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캐릭터 마크 역할을 맡아 브루스 윌리스와 연기 호흡을 펼친다.
앞서 비는 지난 2009년 자신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워스쇼키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닌자 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비는 현재 비는 일본 4개 도시에서 10회의 공연을 펼치는 제프 투어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달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6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출연하는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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