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두 골을 추가하며 득점 선두 김신욱(울산·19골) 추격에 나선 데얀(서울·17골)이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8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K리그 최고 공격수답게 경기로운 터치와 골 결정력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와 함께 데얀을 MVP로 뽑았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데얀과 강종국(경남)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레오나르도, 정혁(이상 전북) 김성환(울산) 김인한(경남)이 포함됐다. 그리고 수비에선 강민수(울산) 임종은, 코니(이상 전남) 차두리(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최은성(전북)이 됐다.
그밖에 서울은 38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고 서울-부산(3-2서울 승)전은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데얀.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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