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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배급 씨너스엔터테인먼트)가 흥행 뒷심을 발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결혼전야'는 26일 전국 5만 91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개봉 당시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하며 흥행 시동을 걸었던 '결혼전야'는 개봉 6일 만에 정상에 오르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마동석, 구잘, 이희준, 고준희, 주지훈 등이 출연했으며 사랑스러운 네 커플의 현실적인 사랑과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내 호평 받았다.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아시아 3개국 개봉이 확정됐으며 태국, 대만, 중국과의 계약도 마무리 단계만 남겨 놓고 있다. 또 소설과 음반에 이어 뮤지컬로도 제작돼 내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흥행 2위는 '친구2'(5만 8296명), 3위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5만 6634명), 4위는 '더 파이브'(2만 371명), 5위는 '토르:다크 월드'(1만 8942명)가 차지했다.
[영화 '결혼전야' 포스터. 사진 = 씨너스엔터테인먼트, 수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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