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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마지막회는 시청률 10.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25일 방송분의 시청률 8.9%보다 1.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2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NTV에서 2011년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최지우가 여주인공 박복녀로 분해 열연했다.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자리를 지켰다. '기황후'는 시청률 18.1%로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25일 방송분의 시청률 17.2%보다 0.9%P 상승했으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시청률 4.3%로 25일 방송분의 시청률 4.5%보다 0.2%P 떨어지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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