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장미여관, 예능MC 됐다…'장미테레비' 12월 첫 방송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예능 MC에 도전한다.

27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장미여관은 12월 중 첫 방송되는 '장미테레비'의 MC를 맡았다. '장미테레비'는 '동네 오빠들의 꽃감성 만개 쇼'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매회 색다른 구성으로 장미여관만의 끼와 만담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미테레비' 이순옥 PD는 동네 오빠들의 일상 속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하는 장미여관과 프로그램의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만큼 프로그램에 강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장미여관 역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첫 프로그램에 열정을 보이며 멤버 육중완은 '장미테레비'의 시청률이 2%를 기록할 경우 '쫄쫄이 레슬링복'을 입고 격정의 댄스 타임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리더 강준우는 씨름복을 갖춰 입고 육중완 옆에서 발라드를 부르겠다고 선언했으며, 드러머 임경섭은 비키니 여장을 내걸었다.

장미여관의 첫 예능 MC 도전 '장미테레비'는 12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밴드 장미여관.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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